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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인턴 - 번아웃 나에게 힐링이 되다

by 레드썬퀸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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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인턴 "

난 앤 해서웨이를 좋아한다.난 여성이지만 왜 남자배우가 아닌 여자배우를 좋아하는걸까?

진짜 난 여배우를 좋아한다.그중 한명. 앤 해서웨이를 소개하려 영화 " 인턴 "을 보자.

 

앤 해서웨이 시원하게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입이 다소 큰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있지만 웃는 눈빛을 보면 사랑스럽다는 생각만 든다.

 

6개월전 난 17년간의 직장생활에서의 번아웃이 찾아와 직장생활을 접었다.

하지만 난......놀지도 쉴수도 없는 사람.6개월 휴식후 다시 다녔던 회사로 돌아갔다~ㅎㅎㅎ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 인턴 " 소개한다.

 

 

1. 줄거리

 

인터넷 의류 업체 "About the Fit"의 창업자인 줄스 오스틴은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 인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과거 전화번호부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다가 정년퇴직했고 아내와 사별 후에는 그동안 쌓인 마일리지로 여행을 즐기던 70세의 벤 휘태커는, 다시 사회로부터 자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 합격한다. 벤은 줄스의 개인 인턴으로 배정되어 업무를 시작하지만, 줄스는 그런 벤에게 회의적인 입장이다. 그러나 벤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처세술과 각종 노하우들에 점점 신뢰를 갖게 되고, 개인 운전기사도 맡게 되며 둘은 베스트 프렌드가 된다. 또한 벤은 회사 내부의 마사지사 피오나와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며, 나이어린 회사 동료들에게는 연애 상담, 클래식 스타일 코디 등을 알려주며 친근한 아버지와도 같은 관계를 맺어나간다.

한편, 줄스는 부엌에서 시작한 회사가 18개월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220명의 직원을 거느릴 정도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더욱 복잡해진 상황에서 보다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외부에서 CEO를 스카웃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다.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잘 할 수 있으며 열정을 갖고 있는 일이지만, 외부 CEO 스카웃을 통해 집에서 남편 매트, 딸 페이지와 보내는 시간을 늘려 그동안 소홀했던 가정에 최선을 다하고자 현실과 타협하며 그녀의 꿈을 포기하려 한다.

어느날, 동급생의 파티가 끝난 페이지를 데리고 집으로 가던 중, 벤은 매트가 페이지 친구의 엄마와 외도하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사실을 줄스에게 전해야 할지 말아야할지로 깊이 갈등하지만 사실은 줄스도 매트의 외도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줄스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 남편과의 관계도 정상화되고 그들의 결혼 생활을 예전처럼 되살릴 수 있을 거라는 믿음으로 본인의 꿈을 희생한 채 CEO 스카웃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방문에서 만난 CEO 후보와의 미팅 직후 그를 고용하기로 하고, 벤과 남편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그러나 줄스가 회사에 돌아오자마자 매트는 줄스에게 외도한 사실을 고백하며, 그 또한 결혼 생활을 예전처럼 되돌리기를 원하지만 그 때문에 줄스의 꿈을 포기하지 말라며 CEO 영입을 재고할 것을 설득한다. 결국 줄스는 외부 CEO 스카웃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며, 그 소식을 가장 먼저 벤에게 알려주기 위해 벤을 찾는다. 그러나 사무실의 벤의 자리는 비어있었고, 줄스는 벤을 찾으러 나선다. 벤은 공원에서 태극권을 수련 중이었고, 줄스가 좋은 소식이 있다고 알리자 벤은 태극권이 끝나면 얘기하자고 한다. 둘이 태극권을 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

 

2. 개요 

 

인생의 풍랑은 현명함으로 이겨내게 하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따뜻한 영화.두 주인공의 연기력이나 비주얼이 탁월하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도 있다.

 

억셉티드와 마찬가지로 사회의 나쁜 풍습을 비꼬는 영화의 면모가 있다.억셉티드가 입시 위주 교육을 풍자하고 있다면 이 영화는 취업시장에서의 나이 제한과 사회 전반의 성차별 문제도 다루고 이싸. 다만,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인 만큼, 이런 요소들은 소재적인 면일뿐이고, 작품 자체는 주요 등장인물간의 인간관계에 집중한다. 이 영화에서 다루는 이슈들은 한국 사회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작중 요소에 대한 이해나, 감정이입은 쉬운편.

 

3. 등장인물

 

앤 해서웨이 - 줄스 오스틴

로버트 드니로 - 벤 휘태커

르네 루소 - 피오나

아담 드바인 - 제이슨

 

4. 기본정보

 

감독 - 낸시 마이어스

개봉 - 2015. 09. 24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코미디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21분

 

 

앤 해서웨이 와 로버트 드니로의  연기도 너무 좋았다.

내가 17년 간의 직장생활에서의 번아웃을 겪으며 생각없이 보기 너무 좋은 영화였다.

최초 개봉할때 본 영화 였지만 최근의 번아웃으로 다시 찾아 본 영화이다.

다시 나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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