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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영화 스펜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삶과 꿈, 크리스틴 스튜어트 줄거리,후기

by 레드썬퀸 2023.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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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놉시스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를 주인공으로 한 실화 소재의 영화.

시간적 배경은 1991년 크리스마스로, 다이애나는 이듬해인 1992년 남편인 찰스 3세와 공식 별거했다.

 

1991년, 왕실 가족이 샌드링엄 별장에 모여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연휴 3일간 이뤄지는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감정 변화에 집중한다. 스펜서는 직접 운전을 하다가 뒤늦게 별장에 도착한다. 모두가 그의 지각을 마뜩잖게 생각하고, 그 순간부터 통제는 시작된다. 다이애나는 3일 동안 의심과 결심 사이를 오가며 중대한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2. 기본정보

 

개봉 - 2022.03.16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영국, 미극

러닝타임 - 116분

 

 

 

 

3. 감독/ 출연

 

감독 - 파블로 라라인

주연 -  크리스틴 스튜어트

조연 - 샐리 호킨스, 티모시 스폴, 숀 해리스, 잭 파딩

 

 

 

 

 

4. 줄거리

 

1991년. 남편 찰스 왕세자의 외도로 불화를 겪는 중의 다이애나 스펜서 왕세자비가 왕실과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기 위해 샌드링엄 별장을 찾는다. 가는 길을 헤매던 다이애나는 길가에서 왕실 주방장 대런과 만나고, 자신이 어릴 적 살던 집을 마주친다. 들판에 선 허수아비를 보고 그리움을 느낀 다이애나는 허수아비에 걸쳐진 죽은 아버지의 외투를 벗겨 되돌아온다.

뒤늦게 샌드링엄 별장에 도착한 다이애나는 새로운 별장 관리인 그레고리 소령의 깐깐한 태도와, 그녀를 따돌리고 미친 사람 취급하는 경직된 왕실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한다. 유일하게 숨통을 트이게 하는 존재는 두 아들 윌리엄과 해리, 그리고 오랜 친구인 의상 담당자 매기뿐이었다. 다이애나는 침실에서 앤 블린의 전기를 발견하고, 그녀와 자신을 동일시하며 그녀가 나타나는 환영을 보기 시작한다. 찰스는 외도 상대에게 선물한 진주 목걸이를 다이애나에게 다시 선물했고, 다이애나는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낀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다이애나는 목걸이를 뜯는 환상에 시달리다가 먹은 음식을 모두 게워낸다. 그날 밤 다이애나는 별장 울타리를 넘어 어린 시절 살던 집으로 가려고 하나, 경비원들에게 제지된다.

크리스마스 날 아침 교회에서 열린 미사에서, 다이애나는 남편의 외도 상대 커밀라를 마주치고, 자신을 보려는 수많은 사진 세례에 시달린다. 찰스가 다음 날 있을 꿩 사격을 위해 윌리엄과 해리에게 사격 연습을 시키자, 다이애나가 아들들을 걱정하며 사격을 그만두라고 한다. 찰스는 다이애나에게 떠도는 광적인 소문들을 언급하며 이제 그만 왕실 분위기에 적응하라고 종용한다. 친구인 매기 마저 갑작스레 런던으로 보내지자 더는 견딜 수 없어진 다이애나는 자해를 상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날 저녁, 다이애나는 식사 자리 참여를 거부하고 뛰쳐 나가, 울타리를 자르고 어릴 적 살던 집으로 간다.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던 다이애나가 계단 아래로 몸을 던져 자살하기 직전, 앤 불린의 환영이 다이애나를 제지한다. 다이애나는 대신 진주 목걸이를 잡아 뜯어 버린다.

박싱 데이 날, 다이애나는 침실에서 눈을 뜨고 돌아온 매기와 만난다. 매기와 함께 빠져나와 근처 해변가에서 서로의 내면을 고백한 뒤에, 다이애나는 사격장으로 향한다. 사격이 이루어지는 한복판을 막아서서 윌리엄과 해리를 데려가겠다고 선언하자, 찰스가 어쩔 수 없이 아들들을 보낸다. 다이애나는 하인들과 작별하고, 앤 불린의 책을 도서관에 돌려둔 뒤에, 아들들을 데리고 드라이브에 나선다. 런던 시내에서 아들들과 치킨을 먹으며 템스강을 바라보며 다이애나는 왕실에서 벗어난 자유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감상에 젖는다.

 

 

 

 

 

 

5. 명대사

 

"전하는 치료가 아니라 사랑이 필요해요.사랑,충격,웃음,아주 많이요."

"그레고리에게 전해주세요. 110kg 이라고. 충분히 즐겼네요."

"아름다움은 껍데기일 뿐이에요."

"어차피 몸모게 절반은 장신구에요."

"왜 운전해서 오셨어요?차는 저절로 움직이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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