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샘》(영어: I am Sam)은 2001년 개봉한 미국의 드라마 영화이다. 제시 넬슨이 감독하고 크리스틴 존슨과 공동 각본을 썼다.이 영화는 지적 장애로 7살 지능을 가진 샘(숀 펜 분)은 비틀스 노래에서 이름을 딴 딸 루시(다코타 패닝 분)을 중심으로 변호사 리타(미셸 파이퍼 분)과 조연 역할로 다이앤 위스트, 로레타 드바인, 리차드 쉬프와 로라 던이 출연한다. 펜의 연기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아 미국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후보 지명되었다. 이 영화에서 만 7세의 나이로 아역 배우 다코타 패닝은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그녀는 미국 배우 조합상에 후보로 지명 된 최연소 배우가 되었다.영화의 제목은 영화에서 읽는 "Green Eggs and Ham"의 "I am Sam / Sam I am"이라는 부분에서 따왔다
제7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작.
다코타 패닝 과 숀 펜 주연. 극중 주인공 이름이 샘이라 '아이 엠 샘'이다. 정신적 질환으로 인해 정신 연령이 7살 수준으로 멈춰버린 아버지와 딸의 이야기. 저예산 영화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1.소개
'''혼자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남자... 샘 도슨
완벽하지 않지만 행복한 그의 가정에 드리운 불행의 그림자'''
일곱 살 아이의 지능을 가진 샘 도슨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 전문점에서 일하며, 아내가 버리고 간 딸 루시를 키우며 힘들지만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수요일에는 레스토랑에, 목요일에는 비디오 나이트에, 금요일에는 노래방에 함께 다니는 것이 이들 부녀의 작은 행복. 남들이 보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하지만 그들은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루시가 일곱 살이 되면서 사회 복지 기관 전문가가 이들 사이에 끼어들게 된다. 샘의 지능은 일곱 살 수준이기 때문에 루시가 일곱 살이 넘게 되면 샘이 루시를 정상적으로 부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것. 만일 샘이 그의 양육 능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루시는 다른 가정으로 입양되어야 한다.
7살 짜리 지능이지만 딸을 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샘은 리타를 찾고...
어쩔 도리가 없는 상황에서 샘은 법에 맞서 싸울 것은 맹세하고 정력적이며 자아도취적인 변호사 리타 해리슨과 도저히 이뤄질 것 같지 않은 연대를 맺는다. 리타는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료로 무모하게 샘의 변호를 맡게 된다.
리타와 샘의 친구들은 샘을 위해 샘이 딸을 되찾아 올만한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확신시키기 위해 함께 싸워간다. 그 과정에서 리타는 그녀같이 정상적인 사람들 조차도 친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샘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깨달으며 점점 유대감을 형성하게 되는데..
주인공 샘 도슨은 정신연령이 7살에 머물러 있으며, 커피숍의 종업원으로 일하며 하루하루 밥벌이를 하고있다. 어느날 부랑자 여성인 레베카를 자기 집에 재워줬다가, 그녀와의 사이에 딸이 태어난다. 샘은 자신의 딸을 보고 매우 기뻐하며 루시 다이아몬드란 이름을 붙여주지만, 직후 레베카는 샘과 루시를 버리고 떠난다.샘 혼자서 아이를 키울 수 있을 리 없었지만, 이웃 동네에 사는 다른 장애인 친구들, 그중에서도 특히 외출공포증으로 집안에만 거주하는 이웃 애니의 도움으로 루시를 키울 수 있었고, 부녀는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루시가 7살이 되었을 무렵, 루시는 아버지의 질환을 어렴풋이 눈치채게 되었다. 루시는 아버지의 지능을 자신이 추월하게 되는 사태를 두려워하여 학교 수업을 거부하게 된다. 이에 출동한 아동보건국 당국은 샘의 질환에 대해 알게 되고, 샘에게서 양육권을 박탈한다. 절망한 샘은 잘나가는 변호사 리타를 찾아가 법정싸움으로 딸을 되찾아올 결심을 한다. 그러나 잘나가는 변호사가 승소의 가능성도 없는 싸움에다, 지적장애인인 샘을 변호할 의사가 있을 리 만무했다. 리타는 다른 변호사를 소개시켜주겠단 핑계로 이리저리 빼면서 샘을 회피하고, 샘은 그런줄도 모르고 열심히 시키는대로 한다.
그러나 파티장에서 친구들 앞에서 체면이 상하자, 리타는 자기가 이기적인 속물이 아니란 걸 증명하기 위해 샘에게 무료 변론을 해주게 된다. 이 과정에서 샘의 부성애를 보고, 스스로도 가정 문제가 많은 워킹맘이었던 리타는 진심으로 그에게 감화되어 진정한 가족애를 깨우치고 현재의 남편과 갈라선다. 한편 샘에게 양육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줄 증인들부터가 다 증언에 한계가 있는 장애인들이었고, 결국 그나마 신체 기능이 자유로운 애니가 외출공포증까지 이겨내고 법정에 나와서 증인석에 서지만, 결국 샘과 리타는 패소하고 루시는 다른 가정에 입양된다.
그러나 리타의 배려로 샘은 양육가정 근처로 이사가게 되고, 루시는 밤마다 빠져나와 샘을 만난다. 양부모들은 처음에는 이를 좋지 않게 생각했지만, 두 부녀의 진심어린 사랑에 감화되어 "루시는 당신이 키우는 게 좋겠다"며 샘에게 루시를 보내준다. 샘은 루시의 양부모에게 자신이 루시를 키우는 걸 도와달라고 요청해, 결국 두 부녀는 함께 하게 된다.
중반부터는 아버지인 샘의 정신 연령이 어리고, 딸인 루시의 나이가 아버지의 정신 연령을 넘어가기 시작하면서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지 못할 것을 우려한 사회복지기관이 루시를 강제적으로 다른 부모에게 입양시키려 하는 모습과, 이에 맞서 딸을 지키려는 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다코타 패닝 의 귀여운 모습과 아버지가 그래서 그런지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행동이 감상포인트. 샘을 도와주는 여성 변호사로는 미셸 파이퍼 가 출연한다
2.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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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도슨 - 배우는 숀 펜
영화의 주인공으로 루시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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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 해리슨 - 배우는 미쉘 파이퍼
샘 도슨의 변호인을 맡게 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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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다이아몬드 도슨 - 배우는 다코타 패닝
샘 도슨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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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카셀 - 배우는 다이앤 위스트.
샘의 이웃으로 샘이 출근했을 때 샘을 대신하여 루시가 아기일 때 돌봐주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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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터너 - 배우는 리처드 쉬프
샘이 루시의 양육권을 갖는 것에 반대하는 입장의 변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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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 배우는 로라 던
일시적으로 루시의 양어머니 역할을 했다.
3. 감독 및 개봉일
감독 - 제니 넬슨
각본 - 제니 넬슨, 크리스틴 존슨
개봉일 - 2002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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