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혼자사는 남동생집에 다녀왔는데 거실에서 부터 쉰내가 풀풀~
수건에서 나는 쉰내가 거실까지 나더라구요.
재빨리 수건을 다시 세탁해 주었네요.
수건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은 섬유유연제가 섬유를 더디 마르게 하여 냄새가 나게 합니다.
수건은 물을 닦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하고 나면 축축한 상태잖아요.
말리지 않고 그대로 세탁기에 직행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는 원인이 됩니다.
쉰내가 나는 수건을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순 없잖아요.
수건을 삶아서 쉰내를 없애는 방법도 있지만 수건 전문 회사에서는 권하지 않아요.
수건에 올이 삶는 순간 망가지면서 보풀이 일어나고 원단이 뻣뻣해 지기 때문입니다.
70도 이상 30분이사 삶아야 소독 효과는 보는데 이는 너무 비효율적이죠.
호텔수건처럼 보송보송하고 청결한 수건을 원하시죠?
저의 방법을 따라해 주세요.
수건을 모아모아~~
저희는 4식구입니다.
아침,저녁 사용하는 수건만 하루 적어도 5장 이상이네요.
이틀에 한번은 수건 세탁을 하고 있네요.
저희집은 요즘 다들 있으시죠?
건조기도 있습니다.물론 건조기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섬유에 따라 손상이 다르기 때문에 모든 옷에 건조기를 사용할수는 없어요.
수건도 마찬가지로 건조기를 사용할때도 있지만 집에 늦은 퇴근으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동시에 사용할수 없는경우나
건조기를 사용해도 특유의 쉰내가 수건에서 스물스물 올라 올때 꼭 사용해서 효과를 제대로 보고있네요.
집에 과탄산소다,베이킹소다,구연산 다들 한두개씩 구비해 놓고 계시죠?
우리에겐 과탄산소다가 있잖아요.
큰 대야에 수건을 모두 담아주세요.큰 대야가 없으시면 저처럼 분리수거용 큰 비닐에 수건을 모두 넣어주세요.
세탁기에 온수가 가능하면 세탁기에 수건을 넣고 바로 진행하셔도 되요.
저는 온수기능이 없는 분들을 위해 큰 비닐을 이용해 볼께요.
그 다음 과탄산소다를 수건 10장당 종이컵 반컵 정도의 분량을 부어 주세요.
과탄산소다는 락스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살균,소독용으로 사용할수 있어요.
뜨거운 물이 아니라 반드시 따뜻한 물을 부어 주세요.
너무 뜨거운 물은 원단을 손상시켜 뻣뻣하게 만들 수 있어요.
따뜻한 물을 다 받았다면 입구를 묶어 그대로 2시간 이상 그대로 두시면 끝~
저의 경우는 밤에 담가두고 다음 날 세탁기를 이용해서 다시 한번 세탁합니다.
세탁세제를 넣은 다음 헹굼시에는 섬유유연제가 아닌 식초 한 컵 넣어주세요.
평소에도 수건을 세탁할 때 식초를 사용하면 냄새를 예방하고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세탁을 마쳤다면 서늘한 곳에 건조 해 주세요.
쉰내 나는 수건관리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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