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8》(Ocean's Eight)는 2018년 개봉한 미국의 하이스트, 코미디 영화이다.게리 로스가 감독과 공동 각본을 맡았다. 영화 《오션스 일레븐》 3부작의 여성판 스핀 오프 영화이다.
1. 스놉시스
1천 5백억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쳐라!
과연 목표가 그것뿐일까?
전 애인의 배신으로 5년간 감옥에서 썩은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은 가석방되자마자 믿음직한 동료 ‘루’(케이트 블란쳇)와 함께 새로운 작전을 계획한다.
그들의 목표는 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패션 행사인 메트 갈라에 참석하는 톱스타 ‘다프네’(앤 해서웨이)의 목에 걸린 1천 5백억 원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치는 것!
디자이너부터 보석전문가, 소매치기와 해커까지, 전격 결성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마침내 실행에 나서는데…
기가 막힌 작전, 그 뒤에 또 다른 목적
화끈하게 훔치고 시원하게 갚는다!
2. 감독/주연
감독 - 게리 로스
주연 - 산드라 블록, 케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민디 캘링, 사라 폴슨, 아콰피나, 리한나
3. 기본정보
개봉 - 2018. 06. 13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범죄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10분
4. 줄거리
5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데비 오션(산드라 블록)은 다시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눈물의 참회를 하고, 이제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가석방된다. 그러나 방금 전까지 새로운 삶을 살겠다던 호소는 매우 당연하게도 진심일 리가 없었고, 가석방되자마자 고급 백화점인 Bergdorf Goodman 지하 1층으로 가서 물건들을 훔치고 고급 호텔을 속여서 숙박한 데비는 이전 동료이자 친구인 루(케이트 블란쳇)에게 연락한다. 오빠인 대니 오션의 묘에서 오빠의 동료였던 루벤을 만난 데비는 루벤에게 꼭 이런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지만, 묘지를 나와 루의 차에 타서는 모아둔 돈 좀 있냐는 말을 서두로 5년 동안 계획하던 일이 있으니 같이 한탕하자고 제안한다. 루는 처음에는 나 지금 괜찮다고 하지만 곧 데비의 제안에 동의해서 같이 작전을 짜게 된다.
데비는 작전설계중 성공한 미술상이자 옛 애인인 클로드 베커(리처드 아미티지)를 방문한다. 클로드는 왠지 모르게 당혹하며 데비에게서 도망치려고 하지만 곧 잡히고, 데비는 끝을 칼처럼 깎은 칫솔로 클로드의 단추를 따버리며 경고하고 돌아서는데.....
데비와 루는 무려 시가 1500억원이나 한다는 "까르띠에의 잔느 투생"을 훔치기 위해 계획을 짠다. 뚫는 게 불가능한 까르티에 본점에서가 아니라 이 작전에 걸릴 호구로 낙점한 유명 배우 다프네 클루거(앤 해서웨이)가 갈라에 걸고 나왔을 때 훔친다는 작전을 세우고, 다프네에게 접근하기 위해 한때는 잘나갔지만 지금은 한물가서 50억원이라는 세금체납에 허덕이는 디자이너 로즈 바일(헬러나 본햄 카터)를 끌어들인다.
데비와 루는 다프네가 제일 싫어하는 라이벌 배우 페넬로페 스턴(다코타 패닝)의 의상 디자인을 로즈 바일이 맡게 될 것 같다는 가짜 기사를 흘려보내고, 다프네는 그 기사를 보고 눈에 불이 튀어서 어떤 사람인지는 상관없이 무조건 로즈더러 자기 디자이너가 돼달라고 부탁한다. 여기까지 작전이 예상대로 진행되자 루는 나머지 팀원들로 엄마한테 갈굼받으며 살던 보석 감정 및 세공 전문가 아미타(민디 캘링)와 엄청난 실력의 러시아인 해커 나인 볼(리아나), 공원에서 야바위를 벌이던 소매치기 콘스탄스(아콰피나)를 섭외하고, 데비는 옛 동료이자 이제는 애엄마가 된 태미(사라 폴슨)에게 접근해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태미는 처음에는 깨끗이 손 씻었다며 한사코 거절하지만 금액을 듣고는 눈이 흔들려서 결국 동참하게 된다.
이렇게 총 7인의 멤버가 구성되고, 각자 본인의 특기에 맞는 작업을 시작한다.
태미는 지르코늄으로 다이아몬드와 흡사하게 프린팅이 가능한 3D 프린터와, 원격에서 스캔이 가능한 안경을 준비한다. 다음으로 아미타를 대동한 로즈가 다프네에게 어울릴 보석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까르띠에 맨션을 찾아가 투생 목걸이를 요구하고, 안경으로 목걸이를 스캔하려고 하지만 하필 목걸이를 보여준 귀중한 제품들을 보관하는 금고가 매장의 지하라서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하지만 아미타가 기지를 발휘해 햇빛 아래서 빛을 받고 제대로 봐야 알수 있다며 까르띠에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결국 지상에 올라와 스캔을 완성하여 지르코늄 모조품 제작에 성공한다.
태미와 데비는 갈라쇼가 진행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방문하고, 태미가 경비원의 시선을 끄는 동안 데비는 "아무도 모르게" 명화를 패러디한 그림을 걸어두고 도망친다. 언론은 이를 뱅크시의 소행이라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대형 행사를 앞두고 터진 보안 문제로 인해 보안업체에서는 보안 전면 재개편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보안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알게 된 CCTV 설계자의 페이스북에 들어가본 나인볼은 담당자가 휘튼 종 개에 대한 멍덕임을 알아채고, 가짜 휘튼 개 사이트를 만들어 보안설계자가 자연스럽게 강아지 사진을 감상하며 바이러스 에 감염되게 둔 뒤, 보안 설계자가 퇴근하자 작전지역인 화장실앞의 카메라를 미묘하게 조정해 사각지대를 만든다.
한편, 태미는 보그 잡지사에서 갈라쇼 스탭으로 위장취업한다.그리고 다프네 클루거의 옆 의자가 공석이라는 점을 파악하고, 데비의 제안에 따라 명단을 정리하면서 은근슬쩍 클로드를 다프네 옆에 배치하자고 제안한다. 클로드가 워낙 인기인이었으므로 좋은 반응을 얻어 별 무리 없이 결재되고 다프네와 클로드가 나란히 앉게 된다. 태미는 또한 케이터링 업체의 영양사 부재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자기가 아는 업체를 끌어오겠다고 해 놓는다.
데비가 과거 연인인 클로드를 다프네 옆에 배치하도록 지시한 데 의아함을 품은 루가 개인적인 관계 때문에 인원수를 늘리는 것이냐며 따지고 들자, 데비는 클로드와의 과거 일을 이야기해준다. 클로드는 과거 루와 빙고게임에서 사기나 치며 먹고 살던 데비에게 미술품 경매에서 가격을 올리는 바람잡이의 역할을 부탁했었고, 범죄까진 아니고 어려운 일도 아니어서 흔쾌히 승낙하고 수익을 얻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클로드가 큰 건수라며 데비에게 사인을 부탁하고 일을 진행하는데, 사실 거래 대상은 위장경찰이었으며 클로드는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고 저 여자만 잡아가면 된다고 부인한다. 이에 데비가 직접 서명한 사인 때문에 데비만 사기죄로 감옥에 수감되었다는 것. 이에 루는 개인적인 복수 때문에 일을 진행하는 거냐며 화를 내지만, 데비는 일은 분명히 할 거라고 못박는다.
갈라쇼 당일. 로즈가 지랄맞은(...) 성격의 다프네를 상대하며 디자인을 진행하고 있었다. 갈라쇼 당일 투생 목걸이가 공수되어오자 다프네가 직접 걸어보는데, 로즈는 목걸이가 특수 자석이 있어야만 뺄 수 있는 물건임을 알게 된다. 그렇지만 로즈는 기지를 발휘해 자석으로 목걸이를 풀 수 있는 장치가 신기하다며 한번만 더 보여달라고 담당자에게 부탁하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목걸이를 풀고 잠그는 모습을 촬영하며 다프네 몰래 팀원들에게 현 상황을 전달한다. 루 등 멤버들은 예기치 못한 변수 때문에 짜증이 치솟지만, 나인볼이 초등학생인 자기 동생 베로니카(나탄야 알렉산더)에게 해제기구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해서 작전 직전에 팀원들에게 전달된다.
작전 시작 직전. 데비는 팀원들에게 자기 자신이나 서로가 아닌, 세계 어딘가에서 범죄자가 되길 꿈꾸는 소녀를 위하여 일을 성공시키자는 짧은 격려의 말을 한다. 이윽고 데비는 거부 러시아인의 독일인 부인인 파티참석자로 루는 태미가 미리 깔아 놓은 대로 요리장으로, 아미타는 설거지 담당 보조로, 콘스탄스는 웨이터로 위장하고, 태미는 파티 스탭으로, 로즈는 다프네와 함께 손님으로 입장하며, 나인볼은 밖에서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맡는다.
갈라쇼가 진행되면서 루는 다프네가 먹을 음식에 구토유발제 같은 걸 넣고, 쇼 때문에 사흘이나 굶은 다프네는 그릇을 싹 비운 뒤 합석한 손님들과 대화 도중 극심한 메스꺼움을 느끼고 화장실로 뛰어들어간다. 데비가 화장실 앞에서 따라들어오려는 보안 직원을 여자화장실이라며 마크하는 동안, 콘스탄스가 화장실로 들어가 격하게 토하는 다프네의 등을 두들겨주는 척하며 전달받은 특수자석으로 자연스럽게 목에서 목걸이를 빼고는, 무고한 남자 웨이터가 옮기던 쟁반 위 그릇들 사이로 슬쩍 목걸이를 넣는다. 중간에 이 직원이 곧바로 주방으로 가지 않고 주방으로 가는 통로 에서 다른 직원과 잡담하며 시간을 보내는 탓에 목걸이의 존재가 알려질 뻔하나, 무전을 받은 태미가 통로로 가서 일 안 하고 뭐하냐고 닥달해서 들키지 않고 주방까지 오는 데 성공한다. 아미타는 받은 그릇을 설거지하는 척하면서 주방에 딸린 화장실로 들어가 기저귀 교환대를 작업대 삼아 목걸이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작업을 한다.
한편 다프네는 간신히 구역질을 진정시키고 화장실을 나오는데, 목걸이가 없어진 걸 알아본 보안업체 직원이 전체 출입을 통제해 손님들을 내보내고 수색을 시작한다. 한 직원이 아미타가 목걸이를 나누는 중인 창고로 접근해오나, 위급한 순간임을 전달받은 태미가 갖고 있던 모조품을 분수 속에 넣었다 빼며 마치 다프네가 뛰어가다가 물에 빠뜨린 걸 찾은 듯이 연기하여 직원은 수색을 멈추고 창고 문 바로 앞에서 돌아간다. 그리고 7조각으로 나눈 목걸이는 콘스탄스의 빠른 손으로 팀원들에게 분배되고, 갈라에 어울리는 의상으로 갈아입은 팀원들은 각자 몫의 다이아몬드를 악세사리처럼 자연스럽게 걸치고 파티장을 빠져나와 범행은 성공한다!
그러나 목걸이는 까르띠에 본사로 돌아가서 감정을 하자마자 당연히 모조품임이 들통났고, 보험사 직원 존 프레이저(제임스 코든)가 수사에 나선다. 프레이저는 유일하게 화면에 찍힌, 자기도 모르는 채 목걸이를 운반한 웨이터를 추궁하지만 쫄은 웨이터는 괜히 대마초 흡연만 자백한다. 프레이저는 다음으로 다프네를 만나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냐고 묻지만, 다프네는 클로드와 구석에서 질펀한 시간을 보낸 건 숨기며 전혀 모르겠다고 일축한다. 한편 이 사실을 모르고 무명 연기인을 고용해 다이아몬드를 처분하는 중인 오션스의 아지트에 한 인물이 나타나 지금 조사당하고 있다고 경고하는데.....
5. 명대사
"남자가 끼면 괜히 복잡해져"
"날 위해서도 너희를 위해서도 아니야.미래에 우리 같은 범죄자가 되고 싶어 하는 여자애들을 위해서 하는거야."
"난 여자친구가 없거든."
"이베이에서 샀다고 했어."
"감방 들어가도 음식은 잘 나오니깐 걱정마."
"우리가 좀 도둑인줄 알아?"
"됐어요.그냥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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